개그맨 배영만 광주서 잇달아 간증집회

입력 2018-07-18 22:14 수정 2018-10-25 10:06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광주 광산구 하남대로 하남교회(임준태 목사)에서 ‘개그맨 배영만 전도사 초청 간증집회'를 연다.

배 전도사는 1983년 MBC 개그콘서트에서 입상하며 개그맨이 됐다.

‘참 나∼ 왜 그러냐고요’ ‘맞다고요’ ‘아니라고요’ ‘알았다고요’ 등 여러 유행어로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마을버스 운전기사 역을 맡아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후두암 등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아내의 전도를 받아 교회를 다니게 됐고 하나님의 은혜로 병고침을 받았다.

이후 아세아연합신학대(ACTS)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사가 된 뒤 간증집회를 다니고 있다.

배 전도사는 다음 달 24일 오후7시 광주 북구 연제동 반석교회(김숙희 목사)에서도 간증집회를 인도한다.

기독문화선교회는 고 황수관 박사가 생전에 강조했던 웃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영성개발과 힐링, 전도 등을 주제로 전국교회를 돌며 집회를 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