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韓밴드 최초 폴란드 ‘Pol&Rock 페스티벌’ 공식 초청

입력 2018-07-17 10:40
사진 출처 = 디컴퍼니

록밴드 YB가 한국 밴드 최초로 폴란드의 최대 음악 축제인 ‘Pol&Rock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는 Pol&Rock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YB는 8월 2~4일 펼쳐지는 Pol&Rock 페스티벌에 둘째 날인 3일에 세컨드 스테이지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디컴퍼니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Pol&Rock 페스티벌은 폴란드 ‘우드스탁 페스티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 10대 음악 축제로 유명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IRA, 미슬로비츠, 애시드 드링커스, 레스드레스 등의 폴란드 밴드를 비롯해 주다스 프리스트, 아크 에너미, 유 미 앳 식스 등 세계적인 밴드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Pol&Rock 페스티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YB를 “대한민국의 가장 큰 록밴드”라고 소개했다. YB는 Pol&Rock 페스티벌 시작으로 영어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해외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이어 9월에 있을 콘서트 ‘몽타주’를 준비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진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