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성능 몰카탐지기 배치 등 특별대책 발표

입력 2018-07-15 11:40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7월 중 전국 436개 모든 철도역에 고성능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갖추고, 화장실을 매일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불법 촬영이 우려되는 장소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 이용객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공중 화장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보유한 적외선 렌즈 탐지기에 전파탐지 방식의 몰래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를 추가해 숨겨진 몰래카메라까지 찾아내는 정밀 탐색을 실시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