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은 14일 오후 ‘솔본아르타' 양모(35)씨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불러 김 지사가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의 작동 방식을 직접 참관하고 승인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씨는 2016년 10월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출판사에서 열린 킹크랩 시연회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양씨에 이어 15일에는 드루킹 김씨의 또 다른 측근인 ‘서유기' 박모(31)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