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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피해대책위원회 '권오갑 현대중공업 전 대표이사' 고소장 제출
입력
2018-07-11 17:46
대기업 조선3사 하도급피해대책위원회(49개 하청업체 소속)가 11일 오후 권오갑 현대중공업 전 대표이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향하고 있다.
대책위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며 현대중공업이 피해업체대책위를 와해시키기 위해 대책위 대표들에게 45억원 등을 지급하면서 매수를 시도한 문건을 공개하며 권오갑 전 대표이사 외 2명을 업무방해 및 배임증재죄로 고소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