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8월 컴백? 확정된 것 없어…준비는 하고 있다”

입력 2018-07-11 17:16

‘월드돌’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발매 일정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짤막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말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현재 리패키지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나 내부적으로 컴백시기를 정하진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5월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하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