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언론 보도 막은 적 없어"

입력 2018-07-11 16:21

수행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법률대리인 이장주 변호사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모해위증 혐의로 증인 구 모 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제출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이 변호사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한 언론사의 '미투' 관련 후속 보도 내용을 미리 입수하고 이를 막기 위해 언론사 간부와 '거래'를 하려 했다는 증언에 대해, "명백한 위증"이라며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