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서 공장 철거작업 중 벽 무너져 1명 사망

입력 2018-07-11 15:48

11일 오후 2시쯤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무너진 벽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 남성은 이미 호흡이 멈춘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여부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