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비가 그리워질지도 몰라요… 다시 더위 시작

입력 2018-07-10 05:14
뉴시스


[오늘 날씨] 화요일인 10일도 서울·경기도·강원도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겨 나가셔야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고 있네요. 그러나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방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로 중북부에 집중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며 이미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있는데요. 앞으로 오늘 하루 100㎜ 이상 쏟아지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남부에도 20~60㎜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곳곳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이미 날이 갠 남부지방도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 많겠습니다.

장맛비가 그치면서 날씨는 다시 점차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31도, 대구 32도로 주로 남부지방 무더위가 더 심하겠습니다.

당분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휴대용 우산도 챙기고 선크림도 바르세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