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 오늘(9일) 현역 입대…“여러분 지키러 갑니다”

입력 2018-07-09 15:39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 멤버 장우영(29)이 9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

장우영 본인 뜻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는다. 2PM 멤버와 소속사 관계자, 가족들이 배웅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우영은 옥택연과 준케이에 이어 2PM 멤버 중 세 번째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옥택연은 지난해 9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했다. 준케이도 지난 5월 입대했다.

장우영은 지난달 팬사인회에서 입대 전 마지막 일정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진짜 남자가 돼서, 사나이가 돼서 여러분 앞에 서겠다”며 “슬프고 보고싶겠지만 더 큰 의미로 보면 내가 여러분을 지키러 가는 것”이라고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장우영은 2008년 2PM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 후 2012년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