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장우영(29)이 9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
장우영 본인 뜻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는다. 2PM 멤버와 소속사 관계자, 가족들이 배웅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우영은 옥택연과 준케이에 이어 2PM 멤버 중 세 번째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옥택연은 지난해 9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했다. 준케이도 지난 5월 입대했다.
장우영은 지난달 팬사인회에서 입대 전 마지막 일정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진짜 남자가 돼서, 사나이가 돼서 여러분 앞에 서겠다”며 “슬프고 보고싶겠지만 더 큰 의미로 보면 내가 여러분을 지키러 가는 것”이라고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장우영은 2008년 2PM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 후 2012년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김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