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14일 콘서트 개최…아이유X도끼X한동근 등 초호화 게스트 출격

입력 2018-07-09 14:36
사진 출처 = 필굿뮤직


미국 MTV가 선정한 전세계 최고 여성 래퍼 윤미래가 12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미래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 ‘YOONMIRA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날 콘서트에는 아이유, 도끼, 한동근 등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윤미래를 위해 지원 사격을 나선다. 힙합, 알앤비, 발라드, OST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의 타이틀인 ‘YOONMIRAE'는 오직 윤미래만 들려줄 수 있는 음악으로 채운 공연이란 의미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있는 그대로의 ‘윤미래’로 가득 채워질 단독 콘서트에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애절한 표현력으로 20년간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윤미래의 독창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인스티즈

윤미래는 5일 정규 새 앨범 ‘Gemini2'를 발매하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가요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You & Me'는 남녀 간 우정 이상의 아슬아슬한 감정 변화를 그린 네오소울 장르의 곡으로, 미니멀한 편곡 안에서 윤미래의 노련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개같애’는 사랑하는 연인들 특히 결혼한 사이라면 공감할 일상의 이야기를 재밌게 표현한 알앤비 힙합 트랙으로 ‘현실부부싸움곡’이란 애칭 속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진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