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멤버들이 독일의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을 찾아 추모했다.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은 독일 수도 베를린에 위치한 곳으로 2차 대전 당시 희생된 유대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대형 조형물이다.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사각형 구조물이 넓은 광장에 도열해 있다.
이날 신구는 유적지를 둘러보며 “당시 학살 현장의 가스실에 들어가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문을 띄었다. 이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대학살 현장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 사람이 이렇게 모질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사람들은 전 세계를 향해 사죄했다”면서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그런 과정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진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