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서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2016년 6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MBC 표준 FM ‘별의 빛나는 밤에’를 이끌어온 강타는 8일 생방송을 끝나고 2년여간의 DJ활동을 마무리한다.
강타는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DJ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강타는 “별밤지기 강타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별밤에서의 2년은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시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타는 다음달 11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출연, 극 중 세상 경험이 많은 선구자적인 사진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진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