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첫방 시청률 최고 10.6%…도깨비 넘어섰다

입력 2018-07-08 11:28
사진 출처 = 미스터 션샤인 방송분 캡쳐

‘도깨비’ 김은숙 작가의 후속작, ‘미스터 션샤인’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7일 밤 9시에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하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이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미스터 션샤인‘은 8.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0.6%을 기록하면서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사진 출처 = 미스터 션샤인 방송분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헌(유진 초이 역)과 김태리(고애신 역)의 어린 시절과 함께 기본적인 서사가 그려졌다. 특히 조선을 향해 내달리는 함선과 치열한 전쟁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내가 이 생애 이런 드라마를 만났다니! 첫 방송부터 장면이 다르다 달라”“영상미가 정말 최고네요! 드라마를 이렇게 영화처럼 제작할 수 있다니! 입이 쩍 벌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회분은 8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이진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