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피날레 ‘딤프 어워즈’가 장식

입력 2018-07-06 13:14
올해 딤프 어워즈 사회를 맡은 이건명. 딤프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은 오는 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올해를 빛낸 뮤지컬 스타를 가리는 ‘제12회 딤프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 정지원과 뮤지컬 배우 이건명, 2년 연속 딤프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사회를 맡아 각 부문 수상자 시상과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제12회 딤프 홍보대사로 활약한 최정원과 민우혁을 비롯해 서범석, 안재욱, 신성록, 켄(빅스), 김소현, 최현주, 임혜영, 루나(fx)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부터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샛별까지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폐막작인 영국 ‘플래시댄스(Flash dance)’가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딤프 뮤지컬스타 수상자들이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최정원, 민우혁이 뮤지컬 ‘알라딘’의 대표 넘버인 ‘A whole new world’를 공연하며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딤프의 화려한 피날레 무대가 될 딤프 어워즈는 각 부문의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이기 전에 모두가 함께하는 폐막 행사로 올해 축제를 다시 추억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