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치원에 승용차 돌진…원생 등 20명 부상

입력 2018-07-05 14:03



광주의 한 유치원에 차량이 돌진해 유치원생들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오전 9시 35분쯤 월계동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으로 A(47·여)씨가 몰던 경차가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씨와 유치원생 19명이 깨진 유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인근 아파트 단지 출입로에서 나와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진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