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내 감염과 멸균 관리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 앞장서던 ㈜거인디에스가 최근 ‘MD세이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MD세이프라는 상호명에 걸맞게 치과계는 물론 대한민국 의료계 전반을 활동 영역으로 더욱 강화되고 철저한 감염과 멸균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의료기관에서의 멸균과 감염으로 인한 사건과 사고가 증대되는 가운데 더욱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이라는 사명을 갖고 내부 시스템의 재정립은 물론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 하게 되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입원 환자의 5~10%가 진료 및 치료 과정에서 의료감염을 겪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됐다. 특히 최근 10년간 사망, 패혈증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례들이 눈에 띄게 증가되면서, 보건복지부는 소독과 멸균에 관한 지침 등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형병원을 제외하고는 감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든 환경과 상황이 즐비한 실정이기에 추가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최근 병의원의 감염 관리 실태 보고에 따르면, 조사 대상 병의원의 60~70%가 감염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아 관리 활동이 미흡하다고 보고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병의원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감염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해 힘써온 MD세이프는 단순히 감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떠나 감염 예방 관리 시스템 구축, 또한 일원화된 제품 판매와 안전한 의료 환경 시스템 구축 및 관리 감독을 수행을 제공하며 명실상부 동종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솟았다.
특히 금번 상호명 변경에 발맞춰 치과는 물론 전체적인 의료 시장 전반의 감염 위험성을 일단락 시키기 위해 발을 넓히고 있다.
과거 병의원들은 손이 많이 가고 추가적인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감염 관리에 대해 부담을 느꼈다. 이에 MD세이프는 멸균관리사를 양성 및 파견하여 병의원에 인력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련 제품의 OEM 생산 방식을 통해 제품의 퀄리티는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 관리의 비용적 측면의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감염 관리에 있어서는 CDC(미국 질병 관리 본부), WHO(세계 보건 기구)의 기준에 따라 시술 시 사용되는 모든 의료기구 및 장비를 9단계로 멸균하는 과정을 거쳐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여기서 멸균의 9단계 과정은 침전, 1차 세척, 초음파 세척, 2차 세척, 건조, 포장, 멸균, 멸균검증, 보관으로 이루어진다.
MD세이프의 전현재 대표는 “병의원에서의 감염 관리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녹록치 않은 병의원의 상황을 인식하고 좀 더 효율적인 감염 관리를 위해서는 양극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MD세이프는 양극화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꾸준히 연구할 것이며, 이 과정을 통해 감염 관리에 대한 인프라가 보다 체계적으로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감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