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실시

입력 2018-07-03 13:32

쌍용자동차가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3일 장마철 국지성 호우 및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해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또 보험 미적용 수해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도 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