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가 김유나 사이에 둘째 아이가 생겼다. 2016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지 2년 만이다.
일간스포츠는 3일 홍경민이 주변 지인에게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유나는 현재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홍경민은 매체에 “아이가 너무 예쁘고 소중하고 둘째까지 갖게 돼 좋다. 주변 축하를 받고 있다”고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개인사를 누가 궁금해할까 싶기도 했고 흐뭇하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가족을 향한 악플들로 상처를 받는 분들도 더러 있어서 걱정이 됐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현재 아내의 안정과 태교를 위해 힘쓰고 있는 중이다.
한편 홍경민은 이달 중순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컨츄리 스타일에 세련된 비트를 접목시킨 댄스 장르다. 포인트 안무를 넣어서 만들어 보려 한다. 막바지 곡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