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곧 다가오면서 착용하던 안경이나 렌즈가 더 불편하게 다가온다. 이런 불편함을 벗어나고 싶어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라식이나 라섹은 보편적이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부작용, 회복 기간 등에 대해 불안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더 다양하고 뛰어난 첨단장비와 수술방법들이 늘고 있어 시력교정술에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중 기존에 라식이나 라섹의 부작용을 낮추고 회복기간까지 짧은 ‘스마일라식’이 주목 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통해 2~4mm 극소 절개 방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이 거의 없는 편이다. 각막 실질부에 직접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어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최소 절개로 수술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시술이다.
각막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기존 라식, 라섹보다 빛 번짐, 안구건조증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줄였으며 수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은 것도 장점이다.
휴가철에 라식 라섹 수술을 결정하는 사람들이라면 회복 기간을 중요시 생각하게 된다. 스마일라식은 수술 다음 날부터 목표 시력의 90% 이상이 회복되며 일주일 이내 시력이 안정화가 된다. 또, 수술 하고 다음 날부터 세안 및 샤워를 할 수 있으며 화장, 조깅도 가능해 편의를 높였다.
아이플러스 안과 이용재 원장은 “스마일라식 본사인 독일 자이스 본사와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비쥬맥스 레이져로 수술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2018년식 최신 기종을 도입했으며, 다른 곳과 차별환 된 렌티큘을 깔끔하게 분리하는 기술도 도입했다”고 전했다.
또 “스마일라식에 대한 환상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수술의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각막지형도, 각막 두께 등 정밀검사를 시행해 검사 분석하고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수술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