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 10일 제16회 공의와 사랑실천 구국기도회

입력 2018-07-02 15:34 수정 2018-07-03 18:26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이사장 윤여웅 장로, 대표회장 박현규 장로)는 10일 오후 7시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 4층에서 ‘제16회 공의와 사랑실천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올해 기도회의 주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히11:6)이다.

참석자들은 ‘성령 충만’ ‘나라와 민족’ ’직장선교 활성화’ 등의 제목을 놓고 기도한다.

특히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8 제19회 서울 퀴어 퍼레이드’를 막아 달라고도 기도할 예정이다.

한직선이 전체 모임에서 동성애 반대 기도를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헤브론선교대학교 이사장 김용의 선교사가 설교 말씀을 전한다.

참석 대상은 직장선교 회원과 뜻있는 기도 용사이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청기독선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 세계직장선교연합회와 국가기도운동본부, 민족화합기도회, 에스기도기도운동본부, 라이즈업코리아 등도 주관 단체로 참여한다.

한직선은 국내 최대의 기독교 평신도단체다.

1981년 설립돼 전국 43개 지역연합회와 54개 직능연합회, 8000여개의 직장신우회와 90여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