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영종도 복합리조트시설인 파라다이스시티 1-2단계 시설 준공에 따라 협력사 등 인력채용을 위해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구청이 주관하는 ‘파라다이스시티 협력사 채용의 날’을 오는 10일 영종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참여하는 ㈜골든캐슬, ㈜두잉씨앤씨 등 6개 협력사에서 420명을 채용하고 1-2단계 시설에 입점하는 ㈜엘브이아이파트너스, (유)폴리스그룹 등 4개사에서도 80명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총 채용규모는 5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1차 협력사 채용행사의 열기에 힘입어 올해도 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복합리조트 기업이 원하는 전문인력을 채용하는데 지역시민이 우선적으로 직접고용 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구청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복합리조트산업분과의 활발한 활동으로 이루어낸 민관 협업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지역산업별 인력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실시와 특화된 인력 배출로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지역기업과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협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일 행사장을 찾는 시민에게 힐링존에서 체성분검사, 이미지컨설팅,
취업타로 체험과 커피라운지에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032-760-6926~69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