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최근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발표한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료부문 의료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의료원 측이 밝혔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료부문을 비롯해 국가공로, 과학, 경제, 교육, 입법 등 12개 부문에서 안전문화 확립 및 보건, 환경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임 의무부총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국가공로부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교육부문), 장병택 서울대 교수(과학기술부문) 등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자 중심 의술을 펼치고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국민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무부총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