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청각전문기업 오티콘보청기 신촌센터(대표 청능사 신명철)가 마포구 난청인들을 위한 기부행사를 펼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오티콘보청기 신촌센터는 지난달 마포구청장실에서 구청장과 함께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마포구 관내 난청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오티콘보청기 신촌센터는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를 실시하여 난청인들에게 보탬이 된 바 있다.
10여년 경력의 오티콘보청기 신촌센터 대표청능사이자 청각학 석사인 신명철 원장은 “마포보청기(행복보청기)를 통해 새로운 청력회복의 행복을 찾으시고 다 같이 행복한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난청으로 소외되고 있는데 이렇게 조그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마포구 구내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신촌센터와 부설 해피히어링 청능재활센터는 2호선 신촌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마포구와 서대문구 지역 및 용산구와 양천구, 영등포구, 여의도 등지에서도 보청기 구입을 위해 많이 찾아올 정도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와이덱스 보청기뿐만 아니라 스위스 포낙 보청기, 미국 벨톤보청기 등 전세계 유명보청기를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부설 해피히어링 청능재활센터에서 보청기 착용 후 체계적인 청능재활을 통해 보다 쉽게 보청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