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안과 류익희 대표원장, 알콘 FORESIGHT에서 ‘개인별 맞춤수술’ 중요성 강조

입력 2018-06-28 15:40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안과 전문의(대표원장)가 지난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알콘(ALCON) 주최로 열린 ‘FORESIGHT 2018’ 심포지움에서 개인 맞춤형 시력교정술 ‘컨투라 비전(CONTOURA VISION)의 필요성과 안과 전문의의 역할(Critical Role of The Surgeon in Adoption of Topography-Guided)’을 다룬 세션을 열었다.

컨투라비전은 울퉁불퉁하고 비대칭이 심한 각막을 지닌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불규칙한 각막 표면을 레이저로 균등하게 교정해 시력의 질을 높이는 수술이다. 2013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시력교정술로, 2016년 미국 백내장굴절학회(ASCRS)가 인정한 차세대 수술법이다.

비앤빛 류익희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안구 표면에 해당하는 각막의 높낮이, 모양 역시 각각 다르다”며 “불규칙함과 비대칭이 심할수록 수술 후 교정시력 값과 시력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신의 각막 상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류 대표원장은 “라식, 라섹, 그리고 두 수술의 장점을 갖춘 스마일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될수록 환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눈 조건을 충분히 고려해 수술을 결심해야 한다. 운전을 많이 하는 영업사원, 색감에 민감한 아트 디렉터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직업상 빛 번짐을 최소화해야 하는 사람에게 특히 컨투라비전이 알맞다”며 “비앤빛의 모든 안과전문의들은 직접 라식, 라섹을 받아 보았기에 수술 후 시력의 선명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컨투라비전은 높은 시력의 질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개인 맞춤형 시력교정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1년 국내 최초로 컨투라비전 라식을 도입해 개인별 맞춤 수술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최신 버전의 각막지형측정기인 ‘바리오(VARIO)’를 도입하고 빛 번짐에 예민한 수술자에게 더 선명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연구 결과, 컨투라비전 후 교정시력 1.2 이상을 유지하는 환자가 안경착용자에 비해 75%나 더 많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