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 초∙중등명품캠프라는 명성을 쌓아온 한생연 자연속 과학 체험관이 ‘2018 여름방학캠프’를 강원도 홍천 자연생태학교에서 개최한다.
자연(Nature), 교육(Education), 건강(Health), 놀이(Play), 협동(Team work) 5가지 슬로건을 토대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선 자연 속에서 정서순화 및 육체적인 성장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연과 더불어’, ‘문제해결능력 키우기’, ‘첨단과학의 만남’이란 테마로 초∙중등 학년별 눈높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여름 대자연 탐험캠프’는 기존의 자연에 서식하는 동식물 탐사프로그램에 소음 및 미세먼지 등 현대식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커리큘럼이 추가됐다.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초2이상의 ‘호기심원정대캠프’, 초3이상의 ‘생존전략캠프’는 직접 미니뗏목을 만들어 보고 자연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통해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한생연 만의 장점을 십분 살린 각종 측정 장치 및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첨단과학프로그램들은 특히 미래의 과학도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초3이상을 대상으로 한 ‘비행&RC Car 캠프’에선 드론과 RC-Car를 체험하고 무선조종 기기들을 다뤄볼 수 있으며, 초3~중등 대상의 ‘첨단 탐사 프로젝트’에선 환경, 자연, 해양, 자원, 항공, 로봇, 우주, 마이크로 등 8가지 분야에 대한 실험 및 탐사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한생연 캠프 관계자는 “특히 한생연의 여름방학캠프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 중의 하나는 한생연 소속 전문 연구원들이 참가자를 24시간 밀착관리함으로써 개개인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원들은 어떤 사고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전에 자체적인 안전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캠프 장소인 강원도 홍천의 한생연 자연생태학교에는 모기 방역작업을 실시, 캠프 기간 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채소도 제공하는 등 캠프 환경과 먹거리에도 신경을 썼다.
한생연 ‘2018 여름방학캠프’는 7월 25일~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형제 할인 및 특강생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캠프 신청을 비롯해 일정 안내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생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