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기존보다 개혁적으로 여성정책을 추진해 시장 직속으로 성평등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요구하겠습니다.”
조선희 정의당 비례대표 인천시의원은 28일 ‘지방자치 개혁을 위한 5무(無) 5유(有) 약속’ 기자회견을 자청해 “전국의 지방의회에서 제3당이 된 당선자들이 공동 요구사항을 인천시의회에서부터 제대로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5무 약속’은 정의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외유성 해외연수, 재량사업비 등 선심성 예산편성, 인허가·지자체 발주공사 알선 등 이권개입, 취업청탁·인사개입, 영리 관련 겸직활동 등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말한다.
‘5유 약속’은 표결실명제, 계수과정 공개를 통한 투명한 예산심사, 지방의회 업무추진비 공개, 주민감시단 제도화, 의정활동 성과·계획보고 등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이슈를 말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