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제인’ 신스틸러 이석형, 마일스톤 컴퍼니에 둥지

입력 2018-06-28 10:25
배우 이석형. 마일스톤 컴퍼니 제공

영화 ‘꿈의 제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석형이 마일스톤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일스톤 컴퍼니는 이석형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석형은 ‘독전’ ‘라이브’의 이주영,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 김소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14년 영화 ‘오늘영화’로 데뷔한 이석형은 ‘꿈의 제인’(2016)에서 가출팸 리더 병욱 역을 맡아 독창적인 연기를 펼쳤다. ‘꿈의 제인’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남녀배우상,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등을 휩쓴 수작이다.

마일스톤 컴퍼니는 “이석형은 탄탄한 기본기와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배우”라며 “때 묻지 않은 본연의 연기로 자신의 존재를 다방면에서 강렬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일스톤컴퍼니에는 배우 김소희 성령 이주영 이민웅 박기만이 소속돼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