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가 롤챔스 서머의 상위권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27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3주차 1라운드 MVP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둬 3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
1세트 초반 바텀에서 킬을 나눠가진 한화생명은 경기 12분 전령 근처에서 ‘라바’ 김태훈의 조이가 2킬을 기록했다. 곧이어 MVP도 탑쪽 블루진영에서 ‘이안’의 이렐리아가 트런들과 바루스를 잡아냈다. 전령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갔고 ‘상윤’의 바루스는 바텀 1차 포탑을 제거했다. 경기 21분에는 미드 지역서 ‘성환’의 트런들을 앞세워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경기 26분 상대 바텀 3차 포탑서 벌어진 한타에서 승리했고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선득점을 올렸다.
한화생명은 2세트 초반 탑에서 ‘린다랑’의 아트록스가 ‘애드’의 뽀삐를 상대로 2킬을 기록했다. 경기 12분 탑에서 벌어진 교전서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교전서도 아트록스가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온 한화생명은 획득한 전령을 앞세워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정리했다. 경기 26분 MVP의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서 2명이 죽은 한화생명은 전열을 정비해 공격을 퍼부었다. 한화생명은 상대 병력을 우물로 몰아낸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경기의 MVP로 1세트는 한화생명 성환 선수, 2세트는 한화생명 린다랑 선수가 선정됐다.
한화생명의 다음경기 상대는 현재 4위인 ‘킹존 드래곤X’다. 경기는 30일 오후 5시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원은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