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두뚜두’ 뮤비 1억뷰 돌파한 블랙핑크…유튜브 이어 빌보드 접수

입력 2018-06-27 17:24
왼쪽 사진=뉴시스, 오른쪽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1년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25일 밤 11시 45분,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공개 이후 10일 만에 세운 기록으로, 종전 기록을 무려 3배 이상 앞당기는 기염을 토했다. 이미 SNS에는 현지 팬들의 리액션 영상, 응원글 등이 쏟아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26일(현지시각)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뚜두뚜두’로 ‘빌보드 200’ 40위, ‘Hot 100’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 제니는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차트 첫 진입이 제일 걱정됐다. 그게 얼마나 많이 들어주시느냐를 알려주는 것 아니냐”면서 “공백기가 길어 블랙핑크를 알까 싶었다. 그래서 차트 순위를 보고 더 놀랐다”고 밝혔다.

원은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