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장정 합격자 발표 실수’ 사과… 예비합격자도 대장정 참가

입력 2018-06-27 15:49
25일 교보생명은 베트남 호치민을 탐방하는 ‘2018년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의 최종 선발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다음날 합격자들 중 일부가 합격 취소를 통보받는 사태가 발생했다. 선발 과정에서 최종 합격자 60명 외에 결원을 대비해 예비 합격자 20명을 두었는데 안내 과정에서 예비 합격자에게도 합격을 안내하는 실수가 발생한 것이다. 이후 학생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교보생명 측은 27일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진 =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홈페이지

교보생명 측은 혼란을 빚은 예비합격자들에게 “업무상 실수를 확인하고 정정 안내하는 과정에서 본의와 다르게 당사자들에게 상심을 안겼다”고 사과를 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대학생 전원이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박지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