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스, 이태리 친환경 매트리스 2종 출시… “안전함이 우선이다”

입력 2018-06-27 12:45

벤스는 100% 이탈리아 제조의 친환경 매트리스인 '웰슬립 퓨어(WELL-SLEEP PU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웰슬립 퓨어 매트리스는 메모리폼과 라텍스 2가지 종류로, 사이즈는 수퍼싱글, 퀸, 수퍼킹 총 3가지다. 라텍스 수퍼싱글 사이즈는 런칭 기념 특별 할인가로 38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벤스가 새로운 매트리스 제품에 '웰슬립'이라는 단어를 채택한 그 배경에는 이유가 있다. 주목할 부분은 친환경성이다. 벤스는 이태리 올모(OLMO)社의 55kg 고밀도 메모리폼과 컴포터블폼으로 안락함을 완성했다. 올모는 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문제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또한, 벨기에 라텍스코(LATEXCO)社의 천연 라텍스를 선택했고, 이는 유럽의 친환경 인증제도 'TUV'에 인증을 받아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생산에 사용된 스위스 시말파(SIMALFA)社의 ‘워터 베이스’는 마셔도 될 정도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더욱 안전하다. 패브릭 또한 공신력 있는 국제 친환경 섬유인증기관 오코텍스(OEKO-TEX)에서 인체 무해 여부를 가리는 100여 가지 검사에 통과되어 영유아용 제품 적용 기준 획득을 거머쥐었다. 제품에 대한 엄격한 국제 기준이 되는 오코텍스의 테스트 ‘CONFIANCE TEXTILE’에 통과된 것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증을 받은 것이며, LGA 인증을 통해 내구성과 탄성도, 인장력 등 글로벌 평가도 완료했다.

이태리 장인이 완성한 맞춤 설계 방식의 독일 아그로(AGRO)社 포켓 스프링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인체공학적 레이어 구조로 스프링을 구성한 아그로는 높은 품질의 원재료와 최고의 생산 기술로 70여년간 선두 자리를 지켜온 기업이다. 흔들림 없는 섬세한 지지력을 제공하여 누웠을 때 몸의 무게로 인한 압력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벤스는 이태리 현지에서 생산과 봉제, 포장 등 전 공정을 진행하고, 이태리 기술과 장인 정신이 더해져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벤스 이탈리아의 마스터 '클라우디아 아구치'가 수많은 실험 끝에 완성한 특별 스펙은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빈틈없는 완벽한 수면을 선사한다.

벤스 관계자는 "웰슬립 퓨어 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최근 고객들이 매트리스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하고 민감하게 생각할 수 있는 친환경 원자재를 적용하고 유럽 내에 엄격하게 준수되는 인증을 모두 통과했다"며 "안전성과 청결함은 물론, 이태리 장인들(마스터)의 간결하고 세세한 손으로 숙련된 이탈리아 최상급 전통과 정신을 매트리스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