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빈(32)이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27일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신현빈은 중 신현빈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주인공 철수(차승원)의 아내 혜영 역을 맡아 차승원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비주얼은 완벽한데 어딘지 부족한 철수가 생애 처음 만난 딸 샛별(엄채영)과 예상치 못한 여행에 나서며 벌어지는 휴먼코미디. 전작 ‘럭키’로 697만 관객을 동원한 이계벽 감독의 신작이다.
신현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얄 중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트리스’(OCN)에서 비밀을 간직한 정신과 의사 김은수 역을 맡아 미스터리 스릴러의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오는 7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변산’에서는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미모로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미경 역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차기작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