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현서아, ‘경록’으로 공인중개사 합격

입력 2018-06-27 10:00

탈북자 현서아 씨가 경록의 인강과 교재로 학습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서 합격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현서아 씨의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스토리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는 게 학원 측의 전언이다.

현서아 씨는 탈북해 남한에 정착한 뒤 부동산을 심도 깊게 공부하기 위해 부동산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북한은 부동산 국유화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공인중개사’ 등의 부동산 기본 용어조차 사용되지 않아, 그녀는 부동산 공부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현서아 씨에게 그녀의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전문 교육기관 ‘경록’을 소개했고, 그녀는 해당 교육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인강 샘플을 수강했다. 이후 경록의 인강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퀄리티 높은 강의라고 느꼈으며, 해당 교육기관의 교육콘텐츠를 이용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였고, 경록 공인중개사 인강 반복학습을 통해 1, 2차 시험을 동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어 경록 공식홈페이지 내 합격수기에 자신의 합격스토리를 공개했다.

경록은 ‘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로 꼽히는 61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으로서 이곳의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인강과 교재는 공인중개사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 우수 교수진이 제작한 족집게식 교육콘텐츠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