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대표이사 서정)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영화관’ 지원에 나선다.
CJ CGV와 CJ그룹(회장 이재현)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2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작은영화관 운영 지원 및 문화 소외 아동을 위한 객석나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상업 영화관이 들어서기 어려운 문화 소외 지역에 100석 규모의 영화관을 설립·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2010년 전북 장수에 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9개관을 운영 중이다.
CJ CGV는 영화관 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6개월간 극장 실무자 육성, 정보운영, 영사기술, 제휴영업, 관객개발, 청소년 영화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연간 1만명 규모의 객석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은영화관 인근 문화 소외 지역 185개 공부방(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 CGV 조성진 전략지원담당은 “작은영화관은 지역 간 문화격차해소 외에도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