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내가 누군지 아니?” 독사 허성태, 신작 ‘귀수’ 합류

입력 2018-06-26 13:33 수정 2018-06-26 19:24
배우 허성태. 사진 제공 한아름컴퍼니

영화 ‘범죄도시’에서 폭력조직 독사파의 두목 독사를 열연했던 배우 허성태가 권상우 주연의 영화 ‘귀수’에 합류한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는 26일 “허성태가 귀수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화 ‘꾼’과 ‘브라더’ ‘범죄도시’에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허성태는 이번 영화에서도 전작 못지 않은 특별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귀수’는 2014년 개봉한 정우성, 이시영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의 프리퀄 판이다. ‘신의 한 수’는 개봉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5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프리퀄 판은 곽경택 감독과 장률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리건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다. 주연은 최근 200만 관객을 돌파한 ‘탐정: 리턴즈’의 권상우가 맡는다.

이재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