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대한암학회장 취임

입력 2018-06-26 10:28
아주대의료원은 유희석(64·사진)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 교수)이 지난 22일 열린 제44차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대한암학회는 1974년 설립해 우리나라의 암 연구와 진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대한암학회의 비전인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학술적 위상’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내 암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국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암 연구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석 신임 대한암학회장은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한비뇨부인학회장, 미국 부인암학회지인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과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회장으로 할동하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