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스타인 리오넬 메시(31)가 월드컵 현장에서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한 가운데 24일(현지 시간) 팬들의 생일 축하 인사와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선수들이 머무는 브로니치 베이스 캠프엔 60kg에 달하는 실물 크기의 메시 초콜릿 동상이 섰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D조 리그에서 아이슬란드와 비기고, 크로아티아에 패해 침울한 분위기 속에 동료 선수들과 훈련장에서 생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30)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주고, 가장 소중한 가족을 함께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격려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 시간)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따라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모두 16강행 가능성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민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