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실력자 모여라”…전국 고교 동아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예선 개최

입력 2018-06-25 13:43

충남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SW중심대학과 함께하는 제3회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 예선대회 접수가 다음달 18~26일 진행된다.

고등학교 SW동아리 활성화와 SW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전국 190여개 고등학교 SW 동아리팀에서 800여명의 학생들이 예선 대회에 참가, 매년 20여개의 프로젝트 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올해 대회의 프로젝트 주제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일상생활 속의 아이디어 실현’이다.

대회는 일반고·특성화고·자율고(자사고, 자공고)·특목고(외고, 마이스터고, 과학고, 영재고, 체육고 포함) 등 모든 유형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 SW 관련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이 3~5명 단위의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신청서·소프트웨어 개발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26일까지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각종 양식 및 자세한 접수 방법은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홈페이지(http://wise.cnu.ac.kr)와 KAIST SW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e.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042-821-8672)으로 하면 된다.

본선 진출 팀은 오는 8월 3일 충남대 SW중심대학 사업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개발 계획서에 따라 SW를 구현, 11월 3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본선 대회를 통해 결과물을 발표하게 된다.

우수 프로젝트팀은 충남대와 KAIST 총장이 공동으로 시상하며, 수상 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장과 부상이 제공된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