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중국인 무료 나눔진료 봉사

입력 2018-06-25 11:03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24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한중사랑교회(담임목사 서영희)에서 중국 동포 및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사진).

나눔 진료에는 내과, 산부인과(진료 및 자궁경부암 검진),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목 분야 의료진 및 병원과 교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중사랑교회는 1만8000여 명의 등록교인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남서부권역 구로, 대림지역 최대 교회로 중국동포와 중국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김상일 H+양지병원장은 “서울 서남부 지역의 주류층으로 자리 잡은 중국인 및 중국 동포 대상의 특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