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멕시코전 길거리 응원…서울 곳곳 거리 교통통제

입력 2018-06-23 15:13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인 한국-멕시코전 길거리 응원이 23일 서울 곳곳에서 예정되면서 강남 등 서울 일부 지역에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방면 전차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앞 교차로에서 신촌로터리 구간과 명물길도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은 거리 응원 인파 규모에 따라 일부 차로를 단계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대중 교통도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이날 새벽 2시반부터 4시반까지 지하철 2호선이 특별 운행된다.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된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