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을 전망입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며 제주도는 아침까지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일부 강원영서, 강원동해안, 충북북부, 전남내륙, 경상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지속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되는 곳이 있을 예정입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21.1도, 강원도 춘천이 19.1도, 인천이 21.0도, 수원이 21.2도, 청주 21.7도, 안동 20.0도, 대구 21.8도, 부산 21.6도, 제주 20.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9도, 춘천이 33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여수 30도, 제주 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 모든 지역의 오존 및 자외선지수는 ‘나쁨’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24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와 마스크 꼭 챙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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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