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 내달 6일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귀농의 새바람 불어올까

입력 2018-06-21 16:05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전 형 박람회로서, 스마트 농업 등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 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지자체관’, ‘청년창농관’, ‘스마트농업관’ 3개 전시관으로 기획 및 운영되며, 해당 전시관에서는 귀농귀촌에 대한 주제별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먼저 청년창농관에서는 청년귀농 우수사례, 지원 정책, 미래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산업 청년 창업자를 위한 1:1 멘토링 및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 스마트농업관에서는 스마트 온실, 수직농장 등 스마트 장비와 시설, 기술 등을 직접 시연 및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자체관에서는 도 단위로 부스를 배치해 지자체별 원스톱 상담 및 지역별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컨퍼런스, 지자체 설명회, 팜 파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행사 첫 날인 6일에는 ‘농업에 부는 4차 산업혁명 바람’을 부제로 스마트 팜 선도농가, 청년 여성 농가, 롯데마트가 참여하여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스마트 농업의 현주소와 미래 버전을 공유한다.

이어 이튿날인 7일에는 ‘농촌의 활력소가 되는 귀농귀촌’을 부제로 농촌으로 이주한 여성 농업인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끝으로 8일에는 ‘농업으로 창업 꿈 꽃피우는 청년 토크콘서트’를 부제로 승계농, 기반이 없는 창업농, 예비 청년농부 등이 참여하여 창업으로 농업을 선택한 청년들의 역경 극복 성공 스토리를 전한다.

한편, 귀농 컨퍼런스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위주로 참관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 후 현장 참관 시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