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 이후 본격적으로 2019 대입 논술전형에 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이 시기부터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2019학년도 대학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분당 프라임리더스 논술 아카데미의 수리 논술 ‘최준원’ 대표 강사가 6월 모평 이후의 수리논술 합격 전략을 공개했다.
수능과 논술의 학습 균형 맞춰야
수능은 수시 최저 조건으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수리논술 합격을 위해서는 수능 실력 자체를 높여야 하므로 수능과 논술간의 학습 균형을 잘 맞출 필요가 있다. 논술 학습시간은 전체 학습 시간 대비 2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논술 학원을 수강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본다면 일주일 동안 논술 수업이 있는 하루 정도를 논술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수능 학습에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
여름방학은 교과서 총 정리해 기본기 굳히는 시기
수리논술은 대부분 앞쪽 1~2번 등의 기본 논제에서 교과서 내용을 주로 활용해 출제하는 경향이있다. 교과서의 주요 증명들을 확실하게 정리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 여름방학은 학습 능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시기다. 이 기간 동안 미적1, 미적2, 확률통계, 기하벡터 총 4권의 교과서를 한번 훑으면서 주요 증명 과정을 따로 정리하고 숙지한 후, 논술시험 전까지 꾸준히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별 출제 유형 및 특징 분석해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학교별 출제 경향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올해 모의논술을 실시한 대학의 경우 모의논술 출제 유형을 분석과 특징을 분석해 본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분당 프라임 리더스 수강생 중 대지고의 한 학생은 한양대와 홍익대, 경희대를 지원하여 이 중 가장 상향이었던 한양대에 합격했다. 평소 미적분에 강점이 있었던 학생이 주로 기하 벡터가 출제되었던 홍익대 등에서 시험을 잘 치르지 못했고 미적분 위주로 출제된 한양대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이다.
수시 논술은 수능 성적 고려해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수시 논술은 대입 역전의 기회다. 수능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정시 합격선을 가늠하고, 이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지금부터 수리논술을 착실하게 준비한다면 평소 성적에 비해 상향 지원하더라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지나치게 어려운 논술 수업은 독
수리논술 수업이 고난도 문제 위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 강사의 인기 강의라도 자신의 수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논술 수업은 수업 논제의 난도가 자신의 이해도에 비해 지나치게 어렵지는 않은지, 논술 수업을 듣고 난 후에도 여전히 모르는 부분이 해결이 안 된 상태로 남아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분당과 대치동에 위치한 수시 종합 그룹 ‘프라임리더스’는 2010년 개원이래, 분당에서 대치로 성공적으로 확장한 유일한 학원이며, 2010년 이후 줄곧 분당 지역 논술 전문학원 중 최고의 합격률 및 최다 수강생을 자랑하는 논술 전문 학원이다. 분당 지역 논술학원 중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2014년 대치동으로 확장한 후 단일 논술학원으로서 방대한 규모와 실적을 자랑하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