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부터 ‘아이 캔 온리 이매진’까지 기독교 영화들이 올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오는 21일 관객을 만나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가슴을 적신 동명의 음악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감동 실화다. 이 노래의 작곡가 바트의 인생을 훑는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음악이 어우러져 남다른 감동을 준다.
오는 7월 1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되는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은 한 순간에 교회와 형제 같은 친구를 잃고 회의에 빠진 목사 데이빗이 부당한 교회 철거 명령에 맞서면서 믿음과 신념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 ‘예수는 역사다’ 등 웰메이드 기독교 영화들을 꾸준히 배출해 온 제작사 ‘퓨어 플릭스’의 신작이다. 학교와 교회의 갈등이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산되는 모습을 통해 종교영화의 한계를 넘어 사회적 이슈까지 다룬다.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은 앞서 공개된 북미에서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 중 단연 최고다”(알렉스 켄드릭 ‘워 룸’ 감독) “논리 정연하게 담아냈다”(The Wrap) “진리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영화”(리 스트로벨 ‘예수는 역사다’ 저자)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는 영화”(배우 샤리 리그비) 등 호평을 얻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