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전 전반] ‘팔공산 데헤아’ 조현우 슈퍼세이브… 한국 구했다

입력 2018-06-18 21:41
SBS 영상 캡처

한국 수문장 조현우가 한국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조현우 골키퍼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조현우의 슈퍼 세이브는 전반 20분 나왔다. 페널티박스 안의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크로스가 넘어왔고, 베리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수문장 조현우가 순간적으로 허벅지를 갖다 대며 막아냈다. 결정적 위기를 넘기는 순간이었다.

경기는 전반 40분 양팀 모두 득점없이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