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스웨덴과의 1차전이 열리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16일(현지시간) 전세기편으로 도착했다.
신 감독과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기 하루 전인 17일 오후 3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3시30분부터 경기 전 마지막 훈련을 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팀은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18일 오후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스웨덴과의 역대 4차례 A매치 전적에서 2무2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05년 11월 경기에서는 안정환, 김영철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