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우주항공의학센터 개소

입력 2018-06-15 09:56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돈행)은 최근 우주항공의학센터를 신설하고, 이비인후과 김규성(사진) 교수를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이 센터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의학 분야의 연구개발, 차세대 우주항공의학 전문의 및 연구인력의 양성, 교과과정 개설, 연계산업 육성 등 연구, 교육을 포함한 산학협력에서 우주항공의학 발전기반을 구축하여 우리나라의 중점과학기술분야인 우주항공과학 중 의학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규성 센터장은 “인하대학교가 보유한 인프라와 함께 우주항공기술의 임상적용을 위한 다각적인 중계연구활동을 진행하며 ‘우주항공시대’에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의학 연구를 진행하겠다”며 “향후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유인우주개발 인프라구축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