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의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지역 선거구 출구조사 결과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58.6%로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 35.4%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예측되자 선거사무소는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고무됐다.
이번 민선 7기 부산시장 선거전에서 오거돈 후보 당선이 확정되다면 부산에서 24년 만에 진보 정당 후보가 시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오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 기간 중 언론 및 각 기관·단체들의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가 큰 폭으로 앞섰고 당선가능성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같은 결과" 라며 “큰 이변이 없는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