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문화센터 제7투표소에서 6·13 지방선거 한표를 행사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밝은 얼굴로 투표소에 도착해 투표한 뒤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참관인들을 격려했다.
취재진이 소감을 요청했지만 미소만 짓고 응하진 않았다.
이날 권 여사는 봉하마을 사저에서 수행원들과 차량으로 이동해 투표장을 찾았다.
권 여사는 봉하마을에 내려온 이후 줄곧 이 곳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